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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실시해남군은 지난 1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원과 전라남도 감사부서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빙,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 규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부패 상황 및 대처방안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는 임용 1년 이내 신규자와 2024년 이후 승진자 등 공직생활의 중요한 계기를 맞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다시한번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군정의 가장 큰 역점 과제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하여 청렴교육과 함께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부패 취약분야 진단, 청렴음악 활용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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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자원순환 1번지 자리매김”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의 핵심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했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해남읍 해리에 연면적 1,274㎡,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1개월여간의 임시 운영을 거쳐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리필샵,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교육시설 등을 조성했다. 재활용품 교환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이 운영되며,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중고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하였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총 사업비 93억원이 투입해 스마트그린도시‘똘똘한 자원순환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무인수거기 등 자원순환 시설물 설치와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이어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건립되면서 지역내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해남형 ESG환경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자원순환복합센터가 조성되면서 큰 결실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1번지 해남의 환경가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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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2027년까지 건립해남군에 오는 2027년까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건립한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은 수산양식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내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3만3,058㎡의 부지에 연구지원센터와 기업지원동, 홍보물류AS센터 등이 들어선다. 수산양식 기자재를 실증시험할 수 있는 육상테스트베드 1,400㎡와 해상테스트베드 500㎡도 조성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의 랜드마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전남은 타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산기자재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수산 기자재 업체 실태조사 등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클러스터의 조성방향, 세부 건축계획, 운영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올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2027년 클러스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칭)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진흥재단의 준비단을 구성해 기업유치와 연구개발사업의 선제적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 수산업이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해양오염과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수산업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양식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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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해남군지회, 전적지 및 호국안보현장 견학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해남군지회(지회장 강윤빈)는 지난 5월 1일 참전전우 및 유족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전적지 및 호국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경남 남해군 소재 남해 유배문학관을 찾아 관계자의 안내로 현충탑에 참배하고 6.25 및 월남전참전유공자 흔적 남기기 사업 취지와 배경을 보고받은 뒤 전시관 관람으로 생생한 전우들의 옛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함께한 회원들은 참전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아로 새기고 역사속 당신들의 흔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다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근처 독일 마을을 방문 파독 전시관을 둘러보고 같은 시기에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파견되어 갖은 고난 속에 조국 근대화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그분들에 옛 모습들도 둘러볼 수 있었다. 끝으로 전우들의 단합된 모습과 한마음으로 우리 파월용사들의 끈끈한 전우애 유지를 위해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로 우리고장에서 생산되지 않은 남해의 특산물인 멸치요리와 함께 남해의 시원한 바닷가를 보며 정을 쌓은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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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현희)는 지난 4월 30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성매매 피해 청소년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센터장 박현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목포여성인권센터가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관내 성매매 피해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성매매피해 청소년 인권보호를 위한 긴급구조 및 보호, △성매매피해 청소년 및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의료·법률지원 활동 등이다. 한편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 상담은 청소년전화 1388또는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537-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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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0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독립운동사 활성화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전라남도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것을목적으로 일부개정 되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교육감이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신설하여 관련기관 또는 법인·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학교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박성재 도의원은 “강대국과의 이해관계 속에서 우리가 겪은 역사를 통해 주체성을 기를 수 있는 독립운동사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제강점기의 험난한 시기를 넘어 근대적 국가로 성장하고자 도모했던 선조들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의 역사가 21세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14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3일 전남도의회 제380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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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기념행사 실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3일, 제 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간 신뢰회복의 장을 마련하고자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응원의 프랑카드 게시하여 교육활동에 헌신해 온 교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더불어 스승의 날 기념 떡상자를 제공하며,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가르침과 아낌없는 사랑으로 해남교육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퇴직교원 간담회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해남교육에 헌신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해남 지역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며 살고 있는 퇴직교원들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사회가 비록 급변해가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래 사회를 맞이하겠지만 교육의 중심이 학교인 것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고, 선생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해남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와 교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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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4년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 실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지난 5월 13일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군곡저수지에서 2024년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사 직원 30명과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에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전보다 강도 높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군곡저수지의 계획 홍수위를 초과하고 제방을 월류하여 저수지의 하류 사면이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해 ‘주의-경계-심각-종료’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해남·완도지사 전 직원은 비상대처계획(EAP, Emergency Action Plan)을 토대로 상황반 운영 및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동원업체와의 저수지 합동 복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인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김태헌 해남·완도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처를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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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 2025년 건립해남군이 고구마 국내품종 육성의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지난 13일 해남군청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의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해남고구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구마 신품종의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등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에 3만㎡(약 9,090평) 규모의 고구마연구센터를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해 고구마 우량품종 선발과 재배 기술개발을 총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품종 씨고구마와 조직배양묘의 증식과 보급을 위한 씨고구마 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고구마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국내육성 품종의 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신품종 기본식물을 우선 공급하고, 신품종의 육종 및 재배, 분양과 병해충 기술개발 등 현장실증 연구에 협력하는 한편 씨고구마와 조직배양묘 보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신품종 고구마 육성을 통한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 기관들의 협조체계가 구축됨으로써 해남 고구마의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신품종의 신속한 보급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구마 신품종 육성에도 해남이 앞서가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의 명성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협약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해남 고구마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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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참여형 ESG사업 공모, 3개단체 선정“공고생들이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활용해 치약짜개를 만든다” “지역청년들이 후배 청소년 멘토링을 하며 함께 고민을 풀어가보자” “제값 못받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서 건강음료와 천연비누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해남형 ESG 실천 공모에 선정된 주민주도의 아이디어이다. 해남군은 2024년 해남형ESG 실천 공모를 실시, 해남공업고등학교와 해남청년연합회, 초효 등 3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시행을 지원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하는 주민 참여형 ESG 실천 사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들에게 ESG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ESG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남형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많은 단체들이 신청했으며 심도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구체적인 ESG 실천을 위해 각 1,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해남공업고등학교는 “해공 플라스틱 방앗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해남 일대 플로깅을 통해 수집한 병뚜껑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나눔활동을 통해 ESG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플라스틱 캠페인도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한다. 해남청년연합회는 회원들의 환경보호 활동과 더불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청년들의 네트워킹과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추진한다. 초효에서는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음료와 천연비누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선정 단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하며 12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사업 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해남형 ESG 윤리경영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군민 참여형의 실천과제를 통해 범군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초부터 해남형 ESG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ESG 친환경 착한여행, 관련 시책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ESG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한국ESG학회 주관으로 열린 세계 ESG 포럼에서 우수 지자체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시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해남형 ESG가 실질적으로 정착하는 단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ESG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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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힘쓸 것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가정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김성일 도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입양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3일 소관 상임위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입양가정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인 ‘자조모임’을 통해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 및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 및 시ㆍ군 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을 활용 및 자조모임 활동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성일 도의원은 “입양은 단순히 아이를 품으로 맞이하는 행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태어난 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아동에게 영원한 가족을 선물하고, 사랑과 보살핌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입양은 곧 출산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건전한 입양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정책 개선과 입양가정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 자료에 따르면 입양가정은 2021년 9명, 2022년 4명, 2023년 7명으로 나타났다. 입양축하금은 입양 신고일 1년 전부터 도내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서 입양 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는 입양가정에 2백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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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동백장학회, 창립 제34주년 및 제69회 장학증서 수여식법무부 해남지청 산하 순수민간단체인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해남, 완도, 진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동백장학회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0년 3월 26일 공익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검찰 유관 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동백장학회는 그 해 2월 명문대학에 입학한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어 4월 13일 창립기념식과 제1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이 후 법무부산하 민간단체의 통폐합으로 1996년 법무부청소년범지예방위원 해남, 완도 , 진도지역협의회 위원들을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동백장학회는 설립당시 기금 1억5천만 원에서 조선내화 (고)이훈동 회장을 비롯한 1천만 원 이상 고액 출연자 32명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현재 예치기금 약 22억을 확보하고 2024년 이번 창립 제34주년 및 제69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5월 1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 번 장학금 전달은 김지우(서울대 3년)양 등 대학생 59명, 이예니(해남고 1년)양 등 고등학생 64명, 모범소년소녀 격려장학생 전유림(해남중 1년)양 등 63명 등 총 189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 되어 대학생 1백만 원씩, 고등학생 및 모범소년소녀 격려장학금 30만원 씩, 복지법인 등대원 도서구입비 1백만 원 등 약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 하반기(10월)에도 약 4천8백 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이로써, 동백장학회는 창립 이래 현재까지 34년간 연인원 7,235명에게 약 총 20억 5천만 원의 목적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명실공이 이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장학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동국 동백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꿈은 단순히 이상이 아니라, 그 꿈을 실현하기위해 행동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여러분을 응원하며 그 꿈을 향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이 지역을 이끌어 갈 희망과 꿈을 만들어내는 동량으로 많은 기대와 함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으며 오늘 이 장학증서를 여러분이 더 키워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동백장학회 명예이사장인 조윤철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주인공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이 받은 오늘의 장학금에는 많은 분들의 눈물과 땀, 소망이 담겨있으니 잊지 말고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사회에 다시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내외빈 대표 축사에서 김차진 해남군부군수는 “동백장학회는 자난 34년 동안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미래를 내다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동백장학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덧붙여 “교육은 백년대계로서 인재를 키우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학생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행정당국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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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6년 연속 최우수(SA)는 전남에서 유일하다. 해남군은 ‘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으로 민선7기 4년내내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민선8기 2년차까지도 최고의 성적으로 신뢰행정의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에서부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군정의 모든 분야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의미로,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빠짐없이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공약실천 이행평가에 대해 ▲공약이행완료(100점)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항목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하여 총점 83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군정목표 아래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 등 5대 방침, 15개 전략, 114개 실천과제를 확정해 추진중으로 공약의 충실한 실천과 체계적인 관리로 70.1%의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각계 군민들로 구성된 군민평가단 제도를 운영해 주요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평가 점검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참여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민선8기 해남군의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해남형ESG 윤리경영 확산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생활불편해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추진, 고산유물전시관 스마트박물관 구축,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운영, 해남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등 59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됐다. 또한 △솔라시도 활성화 기반 구축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도로 SOC 기반 구축 △국내 최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등 해남의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과 추진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쌓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6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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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운영대의원회의 및 물관리 현장설명회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지난 5월 9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제11기로 위촉된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들과함께 2024년 제1회 운영대의원회의를 겸한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해남·완도지사의 수리시설 현황 및 중점 추진사업 설명과 함께 최근 이상 강우에 대비한 홍수피해 방지와 지진 발생을 가정한 저수지비상대처훈련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진 농지은행사업 설명에서는 금년 들어 공사가 중점 추진 중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고령 농업인들의적극적인 사업참여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 현재 청년농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에서 기존 쌀전업농 등 장년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운영대의원들의 건의가 있었다. 제11기 운영대의원은 해남·완도지사에서 추진하는 유지관리 및 농지은행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사업 예산 추가 확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수리시설감시원 일동은 물관리 현장설명회에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사의 역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태헌 해남·완도지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대의원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해결방안 강구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고, "수리시설감시원 및 지역 농업인의 물절약 협조와 홍수기 저수지 제한수위 관리 등에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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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6일(토)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9일(목)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총 672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체 응시생의 83.7%인 562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64명의 응시생 가운데 61명이 합격해 95.3%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생 128명의 85.2%인 109명의 합격자를 냈다. 480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81.7%인 392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김OO 씨(여, 65세), 중졸 조OO 씨(여, 71세), 고졸 서OO 씨(남, 72)로 그동안의 끝없는 노력으로 합격이란 값진 결과를 맺게 됐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5월 9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jne.go.kr)에서 확인할수 있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9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한편 합격증서 수여식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6월 2일(일) 오전 11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여식 미참석자의 합격증서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개별 교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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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야시장 오는 10일 운영 개시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오는 10일부터 재개장한다. 해남매일시장상인회(회장 박기용)는 이번달 10일을 시작으로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야시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은 올해는 해남원도심 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청년몰 공방체험, 방문객 이벤트 행사도 마련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한 야시장으로 진행한다. 5월 상인회 자체 운영을 거쳐 6월부터는 해남읍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으로 「달달야행」프로그램이 해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치맥(치킨+수제맥주), 무소(무침류+소주), 부막(부침개+막걸리), 건폭(건어물+폭탄주) 등 4대주락을 중심으로 업소마다 특색있는 핑거푸드를 새롭게 개발, 판매할 예정으로 전통시장의 색다른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기용 상인회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야시장 밤마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매일시장 야시장이 해남의 특색있는 해남의 문화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신축을 통한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은 주말저녁 가볼만한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의 또다른 계기를 만들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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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축제에서 공룡팔찌 부스운영으로 큰 호응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실시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에서 “영양쑥쑥! 공룡팔찌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 방문한 어린이(약 590여명)를 대상으로 오색 컬러푸드에 대한 영양 교육 후 과일과 공룡 모양을 이용한 팔찌만들기 연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오색 과일에 친숙함을 가지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선호하는 과일만 섭취해서 걱정이었는데 다양한 과일 모양을 보며 흥미를 갖는 모습이 편식개선에 긍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가정에서도 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박연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과일을 융합한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식자재를 자연스럽게 노출하여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부스운영을 실시하였으며, 추후에도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내용을 접목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모와 자녀 공동편식개선을 위한학부모 집합교육&편식대첩을 오는 5월 18일 운영 예정이며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1차 어린이 순회방문교육 연계 ‘면역력을 높여요!’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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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햇살영농조합, 행안부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해남군 황산면 소재 마을기업인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되었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중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우수 마을기업 16개소, 모두애 마을기업 5개소가 선정되었다.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와 건고추, 홍감자 등 해남 지역 농산물을 판매· 유통하는 마을기업으로, 직거래 고객 12만여명을 확보하고, 지난해 1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한 청년들에게 토지와 농기계를 무상으로 공급해주고 마을 농업인과 연계해 기술을 전파하는 등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에는 1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모두애 마을기업 인증서가 주어진다. 마을기업은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70% 이상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법인이 추진하는 주체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갖추어야 한다. 해남에서는 20여개소의 마을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마을의 활력을 키우고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자립형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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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면 월성마을의 경로효친...주민위안잔치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마을, 청정 북일면 최고의 경로효친을 자랑하는 마을, 해남군 북일면 월성리(이장 손동수))에서는 2024년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른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목하고 협동하는 마을 전통을 이어받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민위안잔치를 열었다. 지난 7일 마을회관에서 펼쳐진 이번 위안잔치는 해남군의 재능기부팀 ‘해남색소폰협회’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이날 잔치에 흥을 더했으며 마을청년회와 부녀회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윤영동 북일면장 등 외부 축하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안잔치를 연 북일면 월성마을은 해남관내에서는 경로잔치를 처음 실시했던 마을로, 올해로 43년의 전통을 이어 받아 뜻 깊은 날, 경로위안잔치를 벌였다. 손동수 이장은 “부녀회원과 청년회원들이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객지 자녀들을 대신해 큰절을 올리며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며 “이제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주민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윤영동 면장은 축사를 통해,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해져가고 노인인구가 증가해 가는 요즘 이 같은 경로효친 행사를 가진 월성마을은 역시나 모든 방면에서 가장 앞장서 가는 마을임이 인정된다”면서 “경로효친 마을 지정은 월성마을뿐만 아니라 모든 마을에 행정당국이 적극 지원에 나서 범지역적으로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근에서 경로효친의 마을로 유명한 이 마을은 지난 2004년 경로효친 시범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로사상이 투철한 이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는 갈수록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는 농촌 현실에서 이웃마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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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산이정원 어린이 봄소풍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5월 4일 해남군 산이면 산이정원에서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산이정원 이야기(꿈, 생명, 환경, 미래)’의 주제로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이정원 개장을 기념하여 전국 6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산이정원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우리지역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해남교육을 위해 ‘해남지역 농산어촌 유학’과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전라남도지사상(대상)을 수상한 선창초등학교 6학년 하00학생은 “아름다운 산이정원을 표현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해남교육지원청 역점과제인 ESG 공생프로젝트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교육환경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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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자녀가정 셋째아부터 대학교 학자금 지원해남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지원대상은 셋째 이상 39세 미만 자녀이다. 원격대학을 제외한 교육부 장관이 인가한 국내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5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실제 본인 납부액을 지원한다. 학자금은 한국장학재단과 해당 대학교에 학자금 중복 여부를 확인 후 해당 대학교에 선지급되며, 이미 납부한 학자금은 각 대학교에서 다자녀 가정에 반환해 준다. 올해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서는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자의 신분증, 학자금 납입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교 학자금 지원을 통하여 다자녀가정의 학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지원 확대를 통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다자녀가정 자녀 106명에게 1억7,300만원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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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대축제 성료, 마지막날까지 인파몰려해남공룡대축제가 연휴 마지막날인 6일까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4~6일 열린 축제기간 6만 2천여명(6일 오후 4시 기준)이 축제장인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부터 계속된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 무료 입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연휴를 맞아 공룡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공룡열차를 타고 드넓은 공룡박물관 곳곳을 누볐다. 공룡박물관에서도 어린이 공룡탐험대 운영 등 공룡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는 알찬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4일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며, 공룡박물관 개관이래 처음으로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면서 화려한 빛과 조명으로 물든 색다른 공룡의 세계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하루 동안만 해남공룡박물관에는 3만 1,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서 주요행사를 박물관 내부로 이동해 운영하는 등 5~6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2번째 맞은 공룡대축제가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최대 규모 해남 공룡박물관의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가족 소풍 공간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셨으리라 생각하며, 다음 축제 또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공룡대축제는 올해로 2번째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전후해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2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은데 이어 연휴 기간이 늘어난 올해는 2배이상 관람객이 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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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황산소망요양원, 감성버스킹...색소폰협회 재능기부해남군 황산면에 소재한 황산소망요양원에서는 ‘2024 어머니의 날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6회 “어머니의 은혜 감사합니다”’행사를 가졌다.지난 5월 4일(토) 황산소망요양원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윤석 황산면장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고, 가족지지모임, 보호자모임 등 입소어르신과 가족 100여명이 참가해 요양원 앞마당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원장인 김동현 목사의 사회로 보호자를 대신하여 자신의 부모처럼 입소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전 직원들과 함께 어머니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어머니!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 합니다”라며 가슴에 꽃 달아드리기, 선물 드리기 등 코너를 이어갔다.이어 시상식에서는 윤금례 어르신이 건강상을, 후원감사패에는 선쉐홍 요양보호사, 우수직원상에는 김경희 요양보호사, 자녀장학금에는 김소정(제일중2)양이 수상했으며, 직원포상금과 자녀장학금은 이순덕 어르신의 가족 김창현 씨가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에서 지원하는 재능기부 ‘감성버스킹’, 해남색소폰협회의 “찾아가는 추억의 그 시절”주제로 회원들의 옛노래 색소폰연주와 함께 김영숙 가수의 추억의 노래, 그리고 자녀가족들의 노래자랑은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의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을 진행한 색소폰협회 소속 ‘외인악단 밴드’ 손은수 단장은 “오늘 공연은 해남군에서 지원하는 ‘감성버스킹’으로 휴일임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조해 주신 해남군청 조창배, 양혜원 주무관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저희는 여러 어르신 앞에서 공연하게 된 것에 대해 여기계신 어르신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과 함께 자식으로서 효에 대한 배움과 함께 많은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김동현 시설장은 “모든 보호자님, 오늘 공연을 펼쳐주신 색소폰협회 회원님과 김영숙 가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오늘 행사에 도움을 주신 형제수산 김재남 대표님, 그리고 김창현님을 비롯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황산소망요양원은 김동현 목사를 포함 19명의 직원들이 복무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생명이 존중받고 천국의 삶을 지향하는 요양원”을 사명으로 노인인권 감수성의 기반으로 어르신이 살고 싶은 요양원 등을 비전으로 기도, 전문성, 친절, 성실, 안전, 협력을 시설의 가치로 여기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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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희희낙락 향교', '선비의 하루' 체험 실시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이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민과 함께 해남의 향교와 서원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해남군과 문화재청 후원을 통해 해남향교에서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 향교에서는 ‘선비의 하루’ 조선시대 선비의 유생복을 입고 세시풍속인 전통혼례를 진행하여 꼬마신랑, 꼬마신부가 되어 꽃가마도 타보고 신랑 가마도 타고 함진아비가 함을 팔기도 했다. ‘희희낙락 향교’ 프로그램에서는 해남 유생복을 입고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오감만족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옛 선인들이 살아 온 해남유생의 하루일과를 체험한다. 또한 ‘선비의 하루 숙박 체험’에서는 옛 선인들의 하루를 향교에서 보내면서 첫째날에는 서당에서 인성교육과 예를 배우고 건강 밥상을 통해 우리의 먹거리를 나누고 해남야곡에서 풍류를 즐기며 밤에는 은행나무아래 등(燈)을 들고 달놀이를 한다. 둘째날은 향교 나들이를 하면서 플로깅을 하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아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해남문화원 관계자는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 육의전’ 프로그램에서 해남 매일시장과 함께 조선시대 육의전을 재해석한 옛날 장터 난장에 지역민이 참여한 플릿마켓과 폐기물 업사이클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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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소,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이벤트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릴레이 기획전과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릴레이 기획전은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50여 개 품목에 대해 20%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을 맞아 각각 테마에 맞는 상품들로 구성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곰도리배즙, 성장발육에 좋은 하이아미 쌀과 볶음돌자반, 고구마말랭이 등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어버이날 품목은 명품 해남 한우, 흑염소 진액, 진홍삼액, 자색양파즙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스승의날 품목은 해남 활전복, 수산물 선물세트, 한우 선물세트, 명품 해남김 선물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구성했으며 부부의날은 다고보감 선물세트, 흑마늘조청, 명품 막걸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고객 감사 이벤트로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와 구매금액 큰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획전 기간 내에 상품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해남미소 적립금 1만 포인트가 증정된다. 또한 기간내 구매 금액 상위 10명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추첨 결과는 6월 10일 해남미소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맞춤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해남미소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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